패션) 도트, 스터드, 컷아웃: FW24 동그라미 트렌드는?

​올 여름, dot 패턴의 붐이 왔습니다.

여러 크기의 polka dot과 동그란 형태의 소재들이 정말 많이 보였죠?

SANDY LIANG // NII HAI // MAISON MARGIELA

그중에 SS24 동그라미 끝.판.왕은

gimaguas 였습니다.

gimaguas 는 스페인 브랜드인데요.

컷아웃, 진주 단추, 스터드 등 동글면 다 시도해본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다양한 소재를 옷, 벨트, 가방, 신발에 활용했어요.

GIMAGUAS

제일 오른쪽의 franca bag, 너무 예쁘죠..

버터 옐로우 컬러와 스터드 디테일이 예뻐서 관심있게 본 가방이에요. (지갑을열게되.)

그렇다면 이런 동그라미들이 FW 시즌에는 어떻게 사용될까요?

살이 보이는 컷아웃과 바다를 연상케하는 진주 단추가 여름과 찰떡이라면

스터드는 은색 특유의 시원함과 무게감을 둘 다 갖추고 있어서

FW 시즌에도 스웨이드 원단 또는 어두운 색의 가죽과의 조합으로 자주 보일것 같아요.

그리고 여름에는 별로 각광 받지 못한 동그란 소재가 있는데요.

바로 시퀸! SS 시즌에도 여기저기 보였는데 유행은 아니였죠.

gimaguas 도 놓치지 않고 시퀸을 사용한 SS 제품들을 선보였었어요.

GIMAGUAS

큰 시퀸은 여름과 잘 어울리지만, 작은 시퀸은 연말 분위기랑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특히 왼쪽 검정 탑은 눈이 쌓인 마을의 밤하늘이 떠오르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요.)

다른 동그라미들에 이어 시퀸 소재가 FW 시즌에 유행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약간의 예시로 제가 좋아하는 한지인(@hanzyinxx)님의 시퀸 모자 코디.

instagram @hanzyinxx

시퀸에서 반사되는 제각각의 빛...너무 예쁘죠. 겨울에는 더더 이쁠것 같아요.

이렇게 포인트 아이템으로 코디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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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로,

franca bag과 비슷한 국내 브랜드 제품들을 밑 포스트에서 정리했는데요.

패션) GIMAGUAS Franca Bag 느낌의 국내 백 추천

혹시 franca bag이 맘에 드셨다면 한번 참고해보세요.

그리고 gimaguas 브랜드가 궁금하시다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더 구경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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